1. STATIC SHOT (스태틱 샷)
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두고 움직이지 않고 촬영하는 기법
사용방법: 인터뷰, 대화씬, 식물 등 피사체를 중심으로 카메라를 움직이지 않고 촬영
정지된 화면에서 사람의 눈은 움직이는 정보에 반응하기 때문에 피사체에 대한 집중도가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.
반대 기법으로는 '패럴랙스' 촬영기법이 있다.
2. PAN Left / Light (패닝 래프트 / 패닝 라이트)
카메라를 고정 후,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촬영하는 기법
빠르게 움직이는 패닝은 '휩팬'이라고 부른다.
사용방법:
사람의 시선이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표현.
캐릭터가 보고있는 시선을 함께 보는 효과.
예를 들어 브이로그 촬영 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내 눈에 보이는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.
3. Tilt up / down (틸트 업/ 틸트 다운)
카메라를 고정 후, 위 아래로 움직이며 촬영하는 기법
높은 건물을 아래에서 올려다 보거나, 인물을 틸트업 할 경우 웅장/강인한 표현이 가능해진다.
※ 스태틱 샷, 패닝, 틸트 촬영 기법은 사람의 시각을 흉내 낸 구도이다.
4. Zoom in / out (줌 인/줌 아웃)
피사체를 확대하거나 축소시켜 촬영하는 기법
사람의 눈은 줌 인/ 줌 아웃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를 나타냄.
5. Push in / Pull out (푸쉬 인/ 풀 아웃)
카메라가 직접 앞으로 또는 뒤로 빠지는 촬영 기법
장소의 소개, 제품의 소개에 어울리는 샷.
6. Tracking (트래킹샷)
피사체를 따라가며 촬영하는 기법. 주변의 환경 정보를 풍부하게 보여줄 수 있음.
동시에 캐릭터의 감정과 움직임도 역동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다.
7. 패럴랙스
피사체를 중심으로 반원을 그리면서 촬영하는 기법
영상은 2D지만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차원을 더해주고 깊이를 더해줄 수 있다.
2차원의 영상을 3차원처럼 느낄수 있게 해 준다.
내 생각:
너무 많은 기술의 사용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피곤하게 느낄 수 있다.
피로감이 덜한 사람의 시선을 흉내 낸 구도와 독특한 구도를 자연스럽게 섞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.